우리집 공동체라는 곳에서 하는 봉사를 한두변 해본건 아니지만 이번엔 조금 새로운 봉사를 했다.
평소 할때는 거기 있는 분들과 장기 또는 바둑을 두었는데 오늘은 무슨 공장에서 할것같은 수공업(?)같은 것을 했다.
Projector라고 적힌 기판에다가 어떤 쇳조각을 끼워넣는 작업이었는데 그 기판이 상당히 길어서 한 기판당 그 쇳조각이 40개정도 들어갔다. 어떤 방에서 많이 모여서 꽂고있었다.
가끔은 그 쇳조각이 몇개씩 겹쳐져있곤 했다.
그 판에 쇳조각이 다 채워지면 그위에 반도체를 씌워서 마감시켰다.
나는 그 판이 어디에 쓰이느냐고 물어보았지만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았다.
아마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르는 것이리라.
이번에 한 일은 그래도 저번에 하는 일 보다는 보람찬 일을 한 것 같지만 뭔가 노동력착취(?)를 당한 기분이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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