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리그리고 하기는 좀 작은 학교 내 리그가 수요일에 개막되었다
그제, 어제 워낙 바빴던지라(수행평가) 이걸 지금쓰고 있다.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월요일 수업을 했다. 교육청에서 내려온 지시인걸지도 모른다.
원래 오늘은 6교시였는데 7교시가 되버렸으니 친구들의 불만은 엄청났다.
나는 뭐 그다지 상관 없었다. 오히려 방과후수업도 월요일으로 따라가서 더 낫다고 생각했을 정도다.
오늘이 지나면 수행평가들이 조금 여유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
7교시에 있었던 문학시간에는 오랜만에 시 외우는 일에 당첨되지 않아서 기뻤다.
지난 시간까지만 해도 의도적으로 내가 불려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오늘 시를 미리 외우기까지 했다. 그래도 선생님께 관심을 받는다는 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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